화순군, 2025년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편집 국아영

▼ 기초수급자 등 연간조사계획 및 취약계층 보장 결정 심의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구복규 위원장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구복규 위원장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모습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모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을사년 새해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최된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4개의 안건을 상정 ▷2025년 복지대상자 통합조사계획 보고 ▷2024년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의결 건 보고 ▷2025년 자활지원계획 보고 ▷2025년 자활근로 참여 기간 만료일 도래자 연장승인 등을 심의 의결하였다.

구복규 위원장은 “화순군 인구의 6%가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를 지원받고 있는데, 생활보장위원회가 온기 나눔에 앞장서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실질적인 생계 곤란 세대가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의 등대 역할을 맡아주시길 부탁하며, 특히 2025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기준이 전년 대비 6.42%(4인 가구) 상향됨에 따라 주변의 위기가구를 더욱 촘촘하게 발굴‧지원하여 모두가 행복한 화순군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를 두고 군수를 위원장으로 부군수, 외부 위촉직 위원 4명,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위원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 통합 조사 계획 및 자활 지원 계획,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부양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실제 생활이 어려운 세대의 보호 결정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24년에는 25세대 31명에 대하여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급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