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전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 임명

편집국장 김현수

류기준(더불어민주당·화순2) 전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으로 임명
류기준(더불어민주당·화순2) 전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으로 임명

류기준 전라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사회적경제위원회는 경제 양극화 해소와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목표로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활성화, 서민금융 지원, 관련 입법 활동 등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화순 출신인 류 의원은 전라남도의회에 입성하기 전 마을공동체 혁신센터장을 역임하며 마을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류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의 대표로 활동하며, 전남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 발굴에 나섰다.

그는 지역 금융시스템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의원들의 연구 활동을 이끌며 전남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기에,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회적경제위원장직에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류기준 의원은 임명 소감을 통해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 자본이자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라고 할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공동체의 희망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가 예산 축소와 경기침체로 인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전남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적경제 분야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기준 의원의 사회적경제위원장 임명은 전남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연대 및 상생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