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실현과 화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2025년 2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5개 분야(역량개발, 농촌자원, 식량작물, 원예작물, 난산업화) 22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4-H회원 영농정착 시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농산물 가공상품 친환경 패키징 개발 시범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시범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흑염소 개체관리 보정장치 구축 시범 ▲이상기상 대응 복숭아 안정생산 시범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시설재배 시범 ▲한국난 재배온실 지원사업 등이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추어 신청 기간 내(2025년 1월 6일 ~ 2025년 2월 3일) 관련 서류를 갖춘 후,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농업인상담소에 방문·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화순군청 및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자는 현장 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류창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기술의 지속적인 보급 및 지역특화작목의 안정 생산에 역점을 두고, 미래 화순 농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육성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에 역량 있는 농업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