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27일 능주면복합교류센터에서 제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사업추진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안 ▲직제 및 정원 규정 개정안 ▲임직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 운영 지침 제정안 등 재단 운영에 중점적인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재단의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올해 재단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에 대해 화순 관광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화순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소통 강화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친 각 지역문화축제 등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사들은 2025년에도 재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예산 및 주요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내년에 관광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관광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예술인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남산공원 야간경관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방안, 타 지역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등을 논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화순관광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조형채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2024년 추진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며, “남산공원 야간경관 조성을 포함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