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춘양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춘양면 번영회(회장 이재규)가 2024년 연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의 결산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결산보고와 신아H.S 발전기금 협상, 대신리 축사 신축 반대 건, 임원 선출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결산 총회에서는 총 자산 4억 8,300만 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검토했다. 신아H.S 발전기금 협상은 번영회 임원회의에서 추가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신리 축사 신축 반대 건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규 회장이 확고한 사임 의사를 표명하고, 기존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번영회 임원진이 전원 교체되었다.
번영회는 앞으로의 운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원 구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신임 회장: 김영수 (현 이장단장) – 만장일치로 선출 / 감사: 주방식 (월평2리 이장), 김회갑 (석정리 이장) / 총무부장: 노광수 (현 새마을협의회장) – 신임 회장의 추천으로 임명 / 고문: 문재선, 김종만 (전임 번영회장) – 진지한 협의를 통해 선임 / 부회장: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에서 각 1인을 추천받아 구성 예정
김영수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춘양면 번영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며 “춘양면의 모든 사회단체와 행정(면장 김순승)이 협력하여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번영회는 앞으로도 춘양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