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 축사모(회장 소봉순), GC인백팜(대표 이인규), (사)나눔축산운동본부(사무총장 이종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5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 것.
화순축협ㆍ축사모ㆍGC인백팜ㆍ(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화순에 소재한 축협·축산농가·업체 및 소비자단체로 국내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으로 발전하는데 협력하며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년 돼지갈비, 삼계탕, 양념육 등 어려운 이웃에게 품질 좋은 국내산 축산물을 꾸준히 기부하여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이번 기부의 주제를 「모두함께 행복동행」으로 정했다.”며 “군민이 행복해야 화순군 축산업이 행복해진다. 나눔이야 말로 우리 모두가 상생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언제나 잊지 않고 군민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동절기는 위기가구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다. 촘촘한 복지인적 안전망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송사 모금 신청 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 복구 및 재해재난, 긴급 지원, 농어촌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지원, 기타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061-379-3941~3)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