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화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복규, 민간위원장 양동만)는 ‘2024 화순군 지역사회복지공동체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표협의체 위원, 13개 읍면 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원, 기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어울림 한마당은 더욱 긴밀한 복지공동체 협력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순문화원의 전통무용과 초록어린이집 어린이 사물놀이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하여 1부 기념식 ▲유공자 표창 ▲현장 활동 영상 시청 ▲소통과 공감의 시간 ▲슬로건 퍼포먼스에 이어 2부 어울림 한마당 ▲읍면 우수사례 발표 ▲건강 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화순군 복지 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이장단, 부녀회)의 다양한 현장 활약 영상 시청,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 이어 “새로운 복지 화순, 행복한 나눔공동체”라는 슬로건 구호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특히 읍면 우수사례 발표(춘양면, 이양면)와 ‘건강 힐링 행복테라피’라는 주제로 열린 김영희 강사의 신명나는 건강강의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동만 위원장은 “화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사회복지공동체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화순을 만드는데 함께 하자.”고 전했다.
구복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복지의 핵심은 민관 협력이다. 경제 불황과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복지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