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挑蘭), 함께 성장하는 청년공동체 한 해 결실을 맺다!

편집국장 김현수

▼ 화순군,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 공유회 및 네트워킹 행사 성료

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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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13일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 공유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화순 군내 청년공동체를 집중 발굴·육성하고,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마음나래, 청년새마을연대, 수수한녀석들, 아트포, 청년새마을연대 총 5개팀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하고 활발한 청년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5곳의 청년공동체는 다음과 같다.

청년공동체 ‘마음나래’는 화순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로컬콘텐츠를 발굴하며 청년들이 화순 원도심의 매력을 느끼고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멀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청년공동체 ‘메이커스 길드’는 플리마켓 개최 등 수공예 청년 창업가들의 활발한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수공예 청년 창업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청년공동체 ‘수수한 녀석들’은 청년 취미 발굴 프로젝트로 ▲나만의 향기 캔들 만들기 클래스 ▲업사이클링 커피 박 화분 만들기 클래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 등 문화 소외지역에서 ▲풍선 클래스 운영 ▲지역 농업인 상생 프로젝트 ▲지역축제 굿즈 제작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공동체 ‘아트포’는 밴드, 보컬, 댄스 등 화순 출신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화순 청소년ㆍ청년들의 예술 활동 다양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공연과 작품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하여 화순을 알리고 있다.

청년공동체 ‘새마을 연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청년 단체이다.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군민 대상 얼음물 나눔 캠페인 ▲청소년ㆍ청년들의 취미활동 격려를 위한 아이 돌봄, ▲무료 응급구조 교육 봉사 ▲화순군 기념 키링 그립톡 나눔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년공동체 소개 및 활동 성과 공유 ▲재테크 강연 ▲ 화순춘란 강연 및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공동체 각 단체에서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서 우리 단체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군의 역점사업인 ‘난’에 대해서 생소했는데 이번 강연과 난 현장 체험을 통해서 한국 춘란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서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 공동체도 도전과 난초 정신을 이어가는 도란도란 (挑蘭), 함께 성장해 가는 청년공동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공동체 활동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바가 크고 이번 활동이 또 다른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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