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6일 화순 개미산전망대에 새로운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개미산전망대는 화순읍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인접한 개미산 정상에 건설된 3층 규모의 전망대이다. 2023년 7월 착공해 12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2024년 6월 28일 민선 8기 2주년 기념식과 함께 준공식을 치렀다.
이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와 시너지를 이루어 휴일에는 2,000명 이상의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버스킹 공연, 음악분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화순군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개미산전망대 포토존은 대형 달 구조물, 구름, 별, 그리고 친근한 토끼 조형물로 꾸려졌다.
탁 트인 전망대에서 화순읍 전경을 배경으로 주간에는 푸르른 하늘을, 야간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도 좋아할 조형물이 많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화순 개미산전망대가 여유를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화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며,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