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통장, 화순에서 생명존중과 지역사회 안전·화합 다짐

편집국장 김현수

▼ 화순 하니움에서 열린 2024년 이·통장 한마음대회

이·통장 한마음대회
이·통장 한마음대회

전라남도는 1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전남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안전과 화합을 다짐하며, 생명존중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대한 이·통장들의 결의를 보여줬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800여 명의 이·통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나눔의 장과 오찬, 체육대회,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2개 시·군 읍·면·동 이·통장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화순을 배경으로 펼쳐진 생명존중 퍼포먼스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통장들이 주민 곁에서 세심하게 돌봐주는 역할 덕분에 전남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이·통장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의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는 자리가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순이 전남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이·통장 여러분과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이·통장 한마음대회는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을 다지는 자리”라며,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와 화순군은 이·통장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선진지 견학, 워크숍,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이·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생명존중과 화합의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전남의 중심지로서 화순의 역할을 더욱 빛나게 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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