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일 푸드트럭 지원 사업자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인 청년이며, 푸드트럭 영업 신고와 운영을 할 수 있는 자로 총 3대를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푸드트럭 1대당 1천6백만 원까지 개조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 장소는 최상준 군립미술관 주차장, 이용대체육관 주차장, 한천 휴양림 내 오토캠핑장 등 총 3곳이며, 신청자는 1곳을 지정·선택하여 신청한다.
신청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운전면허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준비하여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방문·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푸드트럭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자격 여부 확인 후 선정할 계획이며, 경합 시에는 장소별로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군청 인구청년정책과(379-3631)로 문의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맛있는 열정을 싣고 푸드트럭을 운영할 청년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관심 있는 청년들은 이번 푸드트럭 창업 기회를 꼭 잡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