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시간의 결; 전통과 현대의 조우’展 개막행사 성황리에 개최

편집 국아영

▼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순간, 11월 1일 14시 개막식 개최’

이선복 작가가 화순부군수, 화순군의장 및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
이선복 작가가 화순부군수, 화순군의장 및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 화순군 제공
2 이철규 작가가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
2 이철규 작가가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모습

화순군(구복규 군수)은 11월 1일 오후 2시 2024년 마지막 기획전 ‘시간의 결’展 개막식을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기획전 ‘시간의 결; 전통과 현대의 조우’展 개막식에는 강종철 화순부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화순 지역 예술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많은 미술 애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세 명의 주목받는 작가들이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전통 회화 기법을 구사하는 이선복 작가는 한국 전통 산수화와 익살스러운 호랑이 그림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였으며, 이신숙 작가는 서양화의 인상주의 기법을 활용한 몽환적인 자연과 사람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철규 작가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사람과 사물을 생동감 있게 재해석하여 컬러풀한 일러스트로 작품을 표현하였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경험하며 예술을 통한 세대와 세대 간의 소통을 느낄 수 있다.

이날 개막행사에서 이선복, 이신숙, 이철규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제작 과정에 대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더 깊은 예술적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간의 결; 전통과 현대의 조우’ 전시는 2024년 10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각자 개성이 넘치는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https://sbart.or.kr/) 홈페이지 또는 (☎061-379-3836~7)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