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파크골프장 무료 시범운영, 연말까지 연장

편집국장 김현수

화순 파크골프장전경
화순 파크골프장전경-화순군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9일 올해 말까지 화순 파크골프장 무료 시범운영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 이유는 ▲화순 파크골프장의 홍보를 극대화하고 ▲이용객 친화적인 운영 ▲편의성을 갖춘 시설 환경 더욱 철저히 보완 ▲이용객 만족도 향상 및 군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무료 시범운영 기간의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로 나뉘며, 1주일 전 10시부터 오전·오후로 나눠 온라인 예약으로 400명(100팀), 현장 접수로 400명(100팀)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화순파크골프장’을 포털 검색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초기 잔디 활착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화순파크골프장은 정규 코스 81홀과 별도의 연습 코스 6홀을 포함해 총 87홀, 10개 코스(A=188,347㎡)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연맹 두 곳의 공인 구장 인증을 진행 중이다. 인증 후, 2025년부터 다양한 파크골프 대회와 관련 행사가 개최된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무료 시범운영을 연장하여 화순 파크골프장의 운영과 시설 전반에서 불편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강화함으로써, 이용객이 즐겁고 편리하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구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화순군의 관광명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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