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28일 관내 영농 현장을 방문해 벼 수확을 도우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벼 수확 농가를 방문해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 베기를 시연하는 등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군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재배면적 4,300㏊ 가운데 약 80%인 3,440㏊가량 수확을 마쳤다. 나머지 수확은 이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전년 대비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화순군은 7~9월 이상·고온으로 벼멸구 피해조사 결과 1,431농가, 493.5ha 피해가 집계되었으며,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낙심이 큰 벼 농가에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