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완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18일 대회에 참가한 화순군 체육회(회장 정형찬)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의 열띤 응원 속에 출정식을 가지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화순군 생활체육회 소속 화순고인돌팀은 줄다리기 종목에서 전남 1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주인공이 되었다. 대회 현장에서 심재근 화순군체육회 총괄사무국장과 김병안 체육지원국장이 직접 선수들을 찾아 힘찬 응원을 보내며 경기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김선규 화순협회장과 이경자 전무이사는 줄다리기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며 뜨거운 팀워크를 발휘했다. 구제갑, 유계룡, 구병찬, 조세현, 박종남, 정복기, 양한승, 김현수, 임영선, 최명옥, 조효경, 김수자 등 선수들은 뛰어난 협동심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결승전에서 강력한 상대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압도적인 경기력에 관중석에서는 큰 환호가 터져 나왔다.
줄다리기는 단순한 힘의 대결을 넘어 팀원 간의 호흡과 협동이 중요한 종목이다. 화순고인돌팀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훈련과 단합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선수들은 “화순군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승리의 기쁨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화순고인돌팀의 구제갑 줄다리기협회 전남협회장, 김선규 화순협회장, 이경자 전무이사는 우승 소감을 통해 “구복규 화순군수님과 정형찬 체육회 회장님의 물심양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그리고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사랑한다”고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화순군 체육회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생활체육 종목 육성을 더욱 강화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성과는 화순군 생활체육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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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