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감염병 예방 홍보 합동 캠페인

편집국장 김현수

- 병문안 문화 개선,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화순전대남대학교병원에서 캠페인 모습
화순전대남대학교병원에서 캠페인 모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환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병문안 문화 개선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여 주민들의 감염병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이다.

병문안 문화 개선은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조성하고자 △병문안 가능 시간, 장소, 허용 인원 확인하기 △감염병 환자, 노약자 등은 병문안 자제하기 △병문안 전·후 손 위생 등 감염관리 수칙 지켜주기 3가지 행동 요령을 적극 전파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재유행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증상 발생 시 진료받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추석 명절, 가을철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도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 활동 후 털고·씻고·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 물리지 않도록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각 감염병에 따른 예방수칙을 홍보하여 감염병 발생을 줄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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