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줍깅과 유엔기후총회 유치 홍보로 환경 보호 실천

- 주민들 참여로 환경문제 인식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 확립 -

'줍깅'기념사진
'줍깅'기념사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6일 ‘전남 생태학습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줍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마을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중에는 COP33(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전남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여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총회 유치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전남이 기후변화 대응의 선도 지역으로서 갖는 의미를 널리 알리면서 이를 통해 전남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보여주고,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코자 하는 목표를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줍깅 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의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우리가 좀 더 실천적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와 같은 지역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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