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면, 건강한 여름나기 물김치 나눔 봉사 추진

편집국장_김현수

- 관내 독거노인 가정 및 경로당에 직접 담근 물김치 120통 전달 -

도곡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물김치를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도곡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물김치를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화순

도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진(공공)·박광재(민간))와 도곡면생활개선회(회장 김은자)는 지난 12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곡면생활개선회에서 지난 4월 ‘제1회 도곡농특산물 대축제’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 300만 원을 도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여 이루어졌다.

생활개선회는 또한, 단순한 기부금 전달로 끝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직접 물김치를 담그는 등 봉사활동을 주도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생활개선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담그기까지 정성 들여 준비한 물김치 120통은 따뜻한 온기와 함께 경로당 및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다.

도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봉사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도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봉사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화순군

김은자 도곡면생활개선회 회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건강한 식사를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폭염으로 인해 취약 계층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라고 했다.

김수진 도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 고생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생활개선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 계층의 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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