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민주주의 지켜온 호남의 희생과 자부심 잊지 않을 것”

편집국장 김현수

▼ 민주주의·민생·지역 도약 강조…“평화와 통합의 정치 포기하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김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그 뜻을 다시 새깁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신 의원은 “수없이 죽음의 고비를 넘고 모진 탄압과 시련을 견디면서도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향한 신념을 한 번도 놓지 않으셨다”며 김 전 대통령의 삶을 되돌아봤다.

이어 “나라가 벼랑 끝에 섰을 때는 국민의 삶을 일으켜 세웠고, 분단의 벽 앞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평화의 길을 열었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삶은 아무리 절망적인 현실에서도 국민을 믿고 끝내 새로운 길을 만들어낸 역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삶과 호남의 역사적 의미도 강조했다.

신 의원은 “그 길의 가장 깊은 곳에는 민주주의를 지켜온 호남의 희생과 자부심이 있었다”며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김대중 정신은 이제 우리가 지켜야 할 시대의 책임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과제로 민주주의와 민생, 지역 발전, 평화와 통합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히 세우고, 국민의 삶을 지키며, 지역이 당당히 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라며 “힘없는 사람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평화와 통합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정치”를 강조했다.

끝으로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저 역시 제 자리에서 끝까지 실천하겠다”며 “김대중 대통령님, 깊이 그립습니다. 대통령께서 평생을 바쳐 열어주신 그 길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