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편집 국아영

▼ 사랑담은 김치나눔 & 주민 위험요소 제거로 일석이조 !

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민영애 · 민간위원장 조 환)는 지난 10일 한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특화사업 추진 실적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토대로 촘촘한 복지 이행에 필수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등의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매우 바람직한 본보기였다.

상반기 특화사업으로는 ▲사랑담은 김치 나눔 지원사업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작년도에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만을 지원 대상으로 한 사랑담은 김치 나눔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스스로 반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36가구)은 물론, 공동 급식을 하는 경로당(20개소)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맛과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파 및 대설에 따른 기상악화로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이용 불편 해소와 질병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담장 보수 자부담 능력이 없는 저소득 가구의 담장 보수를 시급한 선결 과제로 선정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지역주민의 생활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조 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